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주관하며, 국내 VC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제타플랜인베스트 데모데이 및 투자유치상담회’ 행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며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액셀러레이팅 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관련 우수기술 보유기업인 14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망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와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다.

데모데이는 골드리버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투자사가 스타트업의 피칭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기업은 7분간 사업과 기술, 제품을 소개했으며 이후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카디오헬스, 타이렌, 이미지마이닝, 다컴스, 템포디올, 바틀, 와따, 어썸랩, 루미, 스플랜트, 바디녹스인터내셔널, 엑스크루, 헤세드릿지가 참가한 가운데, 순차적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게 됐다. 데모데이의 시작은 카디오헬스가 ‘게임/메타버스 실내자전거용 페달&컨트롤러 및 플랫폼 서비스’를 설명했으며, 마무리는 헤세드릿지가 ‘웰니스 기반 비대면 사내복지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했다. 우수기업으로는 타이렌, 카디오헬스, 어썸랩이 선정됐다.

투자유치상담회는 각 참가 기업이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터 등의 투자전문가를 대상으로 경쟁력을 지닌 자사의 제품 및 기술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상담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비공개 일대일 투자상담자리로 마련되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투자사측에서도 10개 이상의 VC 및 전문가, 기업이 참석, 현장에서는 스포츠산업 아이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