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는중앙아시아키르기스스탄의'K&KGREENHOUSELLC.(이하K&K)'와블록체인스마트팜구축을위한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28일밝혔다./사진출처=넥스지
넥스지는중앙아시아키르기스스탄의'K&KGREENHOUSELLC.(이하K&K)'와블록체인스마트팜구축을위한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28일밝혔다./사진출처=넥스지

넥스지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K&K GREEN HOUSE LLC.(이하 K&K)’와 블록체인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넥스지는 K&K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사업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

K&K는 현재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농업기술고문으로 활동 중인 한인 김성진 대표가 맡고 있다. 현지 원예특작물 ‘수경재배’ 전문 업체로 특히 딸기 수경재배(비닐하우스 양액재배 시스템) 분야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유일한 업체다. 현재 대통령궁 내에서 딸기 재배 하우스를 운영할 정도로 국가적 신임을 받고 있다.

넥스지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해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소비, 농촌생활의 영역까지 스마트팜의 영역을 융복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이 구현되면 계절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하우스 특용작물, 시설작물의 생육복합환경을 최적 상태로 자동제어 할 수 있고, 축적한 작물별 생육데이터를 이용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용석 넥스지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구축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K&K와 함께 미래 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는 농작물의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은 농업 부분의 생산 증대, 인프라 확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프로젝트를 추진해 향후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으로 부상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