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백화점은 28일과 29일 대부분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 영업한다.
28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모든 점포가 문을 닫지만, 이날과 오는 30일에는 일부 점포에 한해서 정상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28일 분당점·마산점·센텀시티점만 정상 영업하고, 29일에는 전 점포가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11개 점포(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28~29일에 휴점한다.
신세계 본점은 추석 당일 29일과 다음 날인 30일 문을 닫는다.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29일 하루만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10개점(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은 28~29일 휴점한다. 6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29일과 30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대형마트의 경우 대부분 정상 영업을 한다.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중 93개 점포가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정상 영업한다.
24일 일요일 휴무 예정이던 이마트 광명소하점, 산본점, 안산고잔점, 의정부점, 경기광주점, 동탄점, 제천점, 화성봉담점, 서산점, 아산점은 추석 당일 29일 금요일로 휴무일을 바꿨다. 기존 25일 월요일 휴무일이던 충주점도 29일 문을 닫는다.
27일 수요일 의무휴업 예정이던 이마트 과천점, 안양점, 의왕점, 평촌점 등도 29일로 휴무일을 임시 변경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31개 점포 중 107개 점포가 정상 영업한다.
27일 수요일 휴무 예정이던 킨텍스점, 고양터미널점, 일산점, 파주문산점 등의 매장이 29일로 휴무일을 옮겼고, 24일 휴무를 갖던 의정부점, 화성향남점, 화성도탄점 등도 29일 쉰다.
롯데마트는 총 111개 점포 가운데 83개 점포가 정상 영업한다. 의왕점, 원주점, 서청주점, 남악점, 경상권 구미점 등은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