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LNG발전소 3ㆍ4호기의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 예상도. (제공 = 포스코인터내셔날)
인천LNG발전소 3ㆍ4호기의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 예상도. (제공 = 포스코인터내셔날)

포스코인터내셔날이 인천 서구에 운영중인 LNG  3ㆍ4호기 발선설비를 청정수소 혼소와 고효율발전이 가능한 설비 전환을 추진하며, 친환경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25일 포스코인터내셔날 등에 따르면,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되면 기존 발전기 대비 kWh 당 온실가스 배출이 크게 줄어들고 경관도 우수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전기 굴뚝 개수가 대폭 줄어들고, 청라 주거지역에서 노출되던 2개소의 발전설비를 원거리 방향의 낮은 지대의 1개소로 이전함에 따라 발전설비 활용 공간이 최소화되고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환경 및 경관 개선은 인근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발전기 신예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전기 신예화에 따라 지방재원 기여분도 증가가 전망되며, 건설인력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획기적 경관 개선을 포함한 신예화 계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10월31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임직원의 1% 나눔활동으로 소아암 환아 치료비, 아동진로체험활동, 문화예술교육, 지역아동센터 장학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