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테크 스타트업 (주)크리에이티브마인드(대표 안창욱, 이종현)가 개발한 AI 음악 창작 서비스 'MUSIA'가 국제적인 관심 속에서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먼저,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더 어울림’ 페스티벌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비스를 전시한다. 이 페스티벌은 한국과 영국의 문화와 기술 융합을 주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MUSIA ONE'은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사용자에게 음악 창작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AI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전문가용 AI 멜로디 생성 서비스인 MUSIA 플러그인으로 이미 60만곡 이상의 멜로디를 제공한 경험이 있으며, K-POP 스타 에일리의 'I feel so alone' 같은 대중적 히트곡 창작에도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세계적인 행사에서도 그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MUSI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기술 행사인 미국의 '뮤직테크토닉스' 컨퍼런스에서 열린 "Pitch Competition 202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이 서비스는 미국, 스웨덴에 이어 영국에서도 전시의 기회를 얻었고, 이러한 국제적인 호평을 바탕으로 오는 12월에는 도쿄 아키바 스퀘어에서의 글로벌 페스티벌 참여도 확정되었다.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AI의 보조로 누구나 쉽게 음악을 창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