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XPLA
사진출처=XPLA

컴투스 그룹의 XPLA(엑스플라)는 게임사 카보네이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보네이티드에서 개발 중인 웹3 대작 게임을 XPLA 메인넷에 독점 온보딩 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카보네이티드는 'EA', '징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웹3 시장에 최적화된 트리플A급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 골든 벤처스,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크릿벤처스 등 유명 벤처 투자사로부터 8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레이어제로 등 글로벌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하고 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카보네이티드는 세계 정상급 개발력을 갖춘 스튜디오"라며 "카보네이티드의 차기작은 웹3에 최적화된 게임성은 물론, 글로벌 흥행력을 갖춘 대작으로 XPLA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