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는 제주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으로, 광동제약은 2017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집수리 봉사는 누수, 천장 수리 등 보수 공사가 시급하지만 건강 및 경제적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 노후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도배, 장판교체, 외벽 도색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며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주택 환경 마련에 힘썼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와의 인연으로 제주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제주 주거 취약계층의 따듯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반려동물용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 출시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장 건강과 면역을 고려한 반려동물용 신제품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조합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개념의 제품으로, 장 건강과 면역을 동시에 겨냥해 원료와 성분 등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에는 기존의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에 사용된 ‘비오비타 3종 균’과 더불어 장 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등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의 경우 면역세포 조절을 통한 알레르기 증상 예방 및 완화와 관련한 특허(특허번호: 10-0742900)를 취득한 균주이다.
뿐만 아니라, ‘일동펫 신바이오틱스·아연’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 등에 필요한 미네랄 영양소인 아연과 장 내에서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인 ‘유기농 갈락토 올리고당’ 등이 함유돼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해 믿고 쓸 수 있도록 일동제약그룹의 유산균 분야 원천기술 및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사람이 먹어도 되는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수준의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유유제약, 韓・美 약학계 미래 발전 위한 조인트세미나 개최
유유제약은 한미 양국 약학의 미래를 밝힐 연구진과 젊은 약학도들이 최신 연구지견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조인트세미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규제과학 분야에서 임상시험 혁신’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및 제약산업학과와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 연구진이 패널 토의 및 자유토론을 나눴으며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가 모더레이터로 진행을 맡았다.
세미나 주요 주제로 미국內 임상시험 관련 최신 이슈, 국내 RWD 규제 가이드라인 및 항암제 분야에서 외부대조군 활용사례를 비롯해 Current Trends in Patient-Centered Trials in oncology, Emulation of RCTs with RWD: NOACs in Patients with VTE 등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미 양국 임상시험 동향 및 규제과학 관점에서 임상시험 혁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공동연구 수행 등 연구교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