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정동훈 테라파이 대표, (우)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 
 (좌) 정동훈 테라파이 대표, (우)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 

세이프홈즈는 최근 열린 ‘메트라이프생명 인클루전 플러스 6.0’ 스테이지데이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해당 업체는 (주)테라파이가 운영하는 부동산 금융 케어 플랫폼이다. 테라파이는 이 대회에서 ‘Top 5 선정’ 및 ‘우리들의 원픽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의 ‘원픽(One Pick)상’은 메트라이프생명의 SNS 채널과 회사 내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상으로, 세이프홈즈가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이다.

스테이지데이에서는 투자자와의 밋업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HG Initiative, 블루포인트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신한캐피탈 등 15개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펠로 기업 대표와 투자자들은 개별 미팅을 통해 성장 전략과 투자 연계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업체는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임차인들이 부동산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근저당권, 신탁 등 어려운 부동산 용어를 해석한 ‘쉬운 리포트’를 제공한다. 추정시세, 안전한 내보증금, 위험한 내보증금,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13가지 정보를 분석하여 단 10초만에 전세법률리포트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집의 권리가 변경될 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 알리미와 임대차 계약 시 필요한 집구하기 체크리스트와 같은 콘텐트도 제공하여 임차인들의 부동산 계약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테라파이 정동훈 대표는 “전세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임차인들을 만나면서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세대출 금리 비교, 원스톱 대출 실행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JA코리아, 도봉구청 등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 취업준비생의 ‘부동산 금융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한 강연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업체는 2023 사회경제적기업 임팩트 IR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사회적 영향력과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