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피체인(대표 오해숙), (주)담아페이먼츠(대표 김민재), 부산외국어대학교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해 외국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일손’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산학연관 R&BD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앱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앱(안드로이드 버전) ‘일손’은 통번역 기술을 적용한 외국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 담아페이먼츠, 유피체인, 부산외국어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플랫폼을 개발했다. 

국내 외국인근로자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사업장 정보 데이터 부족으로 인한 브로커 혹은 불법알선으로 적정한 급여 및 대우를 받지 못하는 문제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7개 언어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고용주와 근로자의 정보를 보호한다. 검증된 정보만을 개시해 고용주는 검증된 근로자를, 근로자는 검증된 회사와 매칭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 앱 ‘일손’은 안드로이드를 통해 공식 앱이 이번 12월 초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출시와 함께 많은 외국인들이 이용하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손’ 개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외국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손’ 앱 개발을 하게 됐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