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글과컴퓨터
사진출처=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함께 크는 AI'를 주제로 TV 광고를 전개하고 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은 지난달 28일 AI 사업 전략 발표회와 한컴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문서 기술에 AI(인공지능)를 더해 AI 기업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알린 바 있다. 

한컴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파트너사와 연대하는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거점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등 이 협력체를 기반으로 글로벌 IA(지능형 자동화) 시장을 함께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광고는 한컴이 강조해 온 비전과 한컴얼라이언스가 추구하는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AI를 키워 나갈 '글로벌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같이 연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컴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내년에는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AI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국내 및 해외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상생하면서 AI 시장에서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