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랜드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가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호텔 서비스’부문 환경표지 인증서를 취득하데 이어 19일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환경표지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재료와 제품을 제조, 소비,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성’을 개선했다고 인정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되는 환경부 공식 인증제도이다.

강원랜드는 앞서 지난달 27일 에너지 및 물 절약, 폐기물 발생량 및 유해 화학 물질 사용 저감, 녹색 구매와 환경 경영, 부대시설 등 7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환경표지 인증서를 취득했다.

특히 호텔 객실에 비치된 어매니티를 고체형 친환경 용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호텔 노후 거위털 침구류 383 여개를 신제품 400개로 재생산해 사용하는 등 플라스틱 프리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염장수 강원랜드 리조트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위한 직원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리조트 운영을 위한 활동을 그치지 않고 이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