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공공택지지구 아파트가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전매제한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는 모습이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주택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최대 3년의 전매제한이 있다. 이러한 규제에 주택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도 계약에 나서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반면, 지방의 경우 전매제한이 최대 1년에 불과하다. 사실상 전매제한 규제에서 자유로운 셈이다. 이런 장점으로 일부 지방 공공택지 아파트들은 이미 전매제한 규제가 해제되며 주택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전매제한 해제, 합리적 분양가…원주혁신도시 중대형 프리미엄 아파트!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12월부터 전매제한 규제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복합용지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95·115㎡ 총 386세대가 모두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95㎡ 71세대 △전용 115㎡A 210세대 △전용 115㎡B 105세대다.

이 가운데 전용 95㎡ 타입은 모두 분양이 완료됐으며, 전용 115㎡의 일부 세대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과 함께 혁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조건을 배후에 둔 점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혁신도시는 풍부한 일자리와 탄탄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환경청, 산림청 등 15개 공공기관이 자리해 있고, KTX원주역,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원주 도심 내 위치한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원주세브란스병원 등을 이용하기도 좋다. 버들초·버들중·반곡중·영서고·치악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단지 인근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주천이 펼쳐져 있고, 약 10㎞ 길이의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을 갖춘 원주천 수변공원도 가깝다. 여기에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며, 두물수변공원, 버들만이공원, 가래실공원, 삼보공원 등 녹지공간도 주변에 마련돼 있다.

- 계약금 및 중도금 대출이자 일부 지원 등 각종 혜택 ‘풍성’

이 단지는 주거품격을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먼저 최고 39층 초고층 설계와 3면 개방을 적용해 단지 내에서 원주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5Bay(일부)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에는 대형 팬트리와 실용적인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갖춰지며, 유상옵션을 통한 트렌디한 맞춤형 인테리어도 적용된다.

계약자를 위한 금융 혜택도 주목된다.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는 계약금 5% 대출 지원과 중도금 60% 대출이자 일부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금리로 고심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