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2회 공공기관 노사혁신 및 인사혁신인재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노사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한국공인노무사회의 ‘공공기관 노사혁신 대상’은 ▲노사 상생협력 ▲노사역량 강화 ▲노사 ESG 지속경영 ▲노동인권 경영 ▲안전일터 경영 등의 분야별 심사를 거쳐 우수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행사는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 문화공감홀에서 열렸다. 

심사를 주관한 한국공인노무사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23년 한 해 동안 ▲직무 중심 보수체계 완성 ▲2년간의 실무교섭 및 본교섭 통한 단체협약 체결 ▲ 직접·비밀·무기명 투표 통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선출 등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운영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노사 및 국민과의 상생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조성하는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 라며 수상소감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