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1일 권오갑 회장과 임원들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지는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등과 그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새해 결의를 다지고 올해 경영 다짐을 밝히는 한편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췄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임원들이 해맞이를 하는 모습.(사진=HD현대)
HD현대 권오갑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임원들이 해맞이를 하는 모습.(사진=HD현대)

권오갑 회장은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내 해맞이 행사를 연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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