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1~2인 소형 가구 증가, 분양가 상승 등을 이유로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공급 물량은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규 공급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실제 2023년 청약 시장을 살펴보면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렸다. 올해 전국 1순위 청약자 중 중소형 타입에 청약통장을 활용한 청약자 수는 모두 59만 366명으로 전체 청약자 수 83만 6,200명의 70.60%를 차지했다. 10명 중 7명은 중소형 평형에 청약한 셈이다.

하지만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총 27만 6,661가구로 전년(2021년, 28만 6,467가구) 대비 약 3.42% 감소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 물량은 같은 기간 71.44%(2만 239가구→3만 4,697가구) 증가했다. 그야말로 수요 대비 공급은 태부족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대형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낮고, 입주 후에도 유지 관리비가 적은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경우 최신 설계가 적용돼 중소형이지만 보다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녹양역 더씨엘59’도 전용면적 65~84㎡ 중소형 위주 평형으로만 총 2,518가구 규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용 84㎡ 631가구를 제외하면, 전용 65㎡는 840가구, 전용 75㎡는 820가구로 전체 중 6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전용 65㎡ 타입에 한해 선착순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미 발빠른 수요자들은 환금성이 좋다는 이점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무상 제공 상품까지 노리며 조합원 가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 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의 새 관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잘 갖춰져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다. 관심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발견한 광고의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은 매월 말일 주택홍보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