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카카오페이
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곧 시행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업계 최다 제휴사를 확보하며 금융소비자의 이자 절감에 동참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대상 대출 범위를 기존 신용대출에서 대출금액이 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까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발맞춰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들과 협력을 추진한 결과,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까지 총 11개 금융사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직접 금융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손쉽게 11개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현재 협의 및 개발 중인 금융사를 포함해 제휴사가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효익을 높인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