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만든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 향기제품이 출시 1개월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는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 쇼핑을 통한 힐링)가 적용된 공간이다.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실내 조경 등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미래형 리테일을 표방하는 더현대 서울을 상징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센트온)
(사진=센트온)

사운즈 포레스트 향기는 잎사귀의 싱그러움과 따스한 햇살을 가득 머금은 정원을 산책할 때 느낄 수 있는 상쾌한 공기를 닮은 향이다.

베르가못향의 톱 노트와 미들 노트로 이어지는 나뭇잎과 잔디를 연상시키는 프레시 컷 그라스, 라스트 노트의 깊은 나무향을 표현한 시더우드 등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느꼈던 좋은 기억과 경험을 향기제품으로 오래 추억할 수 있도록 센트온과 협업해 사운즈 포레스트의 향기를 담은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센트온 관계자는 "사운즈 포레스트 고유의 향기를 담은 '사운즈 포레스트 디퓨저'와 '사운즈 포레스트 캔들'이 출시 1개월만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차량용 방향제, 룸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