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유화/ 사진= 클로버컴퍼니 제공.
배우 최유화/ 사진= 클로버컴퍼니 제공.

배우 최유화가 새 둥지를 틀었다.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 등이 속한 클로버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서다. 

그의 새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최근 최유화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함께 펼쳐 갈 여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16일 밝혔다. 

최유화는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위대한 계춘반)로 데뷔한 15년차 배우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 각 15편 등 30여편의 작품에서 선 굵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과 드라마 '라이프' '나의 위험한 아내' '국민사형투표'가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폭 넓은 스펙트럼이 장점으로 꼽힌다.

16일 연예기획사 클로버컴퍼니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배우 최유화/ 사진= 클로버컴퍼니 제공.
16일 연예기획사 클로버컴퍼니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배우 최유화/ 사진= 클로버컴퍼니 제공.

최근 방송된 '국민사형투표(SBS)'에서는 자신의 정의감과 재능에 한 치의 의심도 갖지 않는 기자 채도희로 분해 활약했다. 예리한 눈빛과 힘 있는 목소리로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이어"최유화는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이목구비에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인 만큼 앞으로 그가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클로버컴퍼니는 한석규와 심은하를 비롯해 장소연와 배명진 등 배우들과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배우와 연기자들이 소속되 있는 중견 연예기획사다. 

유정우 선임기자 seeyou@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