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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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들어 첫 임시회를 연다.

2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제377회 임시회 첫날인 23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각 상임위원회별는 23일부터 31일까지 소관부서의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안’, ‘전라남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2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서동욱 의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가뭄과 호우,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힘든 난관이 많았지만 협치와 소통으로 이겨내 왔다”면서 “올해도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올해 총 10회, 131일(정례회 58일, 임시회 73일)의 연간 의사일정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