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카카오페이
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250억원대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25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68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4분기 당기순손실 규모는 84억원이었다.

영업손실 기조도 지속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폭도 전년(-455억원)보다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분기에만 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은 6154억원으로, 전년(5217억원)보다 18.0% 증가했다. 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4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