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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액이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이날 지난해 매출액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6%,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2% 늘어난 195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우량점 중심의 출점 전략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가 1만7762개로 전년 1만6787개 대비 1000개 가까이 늘었고, 연세우유 크림빵과 같은 CU편의점 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1∼2인 소형 가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이용 고객 연령대도 젊은층 중심에서 50대 이상으로 넓어짐에 따라 '근거리 소량 구매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는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 홍익대 인근에 개설한 라면 특화 편의점과 같이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시도해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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