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Green(조성훈 대표)은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소 소칫 위원장)와 함께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증권거래위원회에서 글로벌 ST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최초 탄소배출권(Carbon Credit STO)을 특화한 캄보디아 1호 STO 거래소 사업자, KS GREEN 선정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KS Green은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글로벌 ST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긴밀하게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와 협력하여 1호 STO 거래소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식 승인된 Carbon Credit STO 권한을 통해 KS Green은 거래소에 다양한 종류의 탄소배출권을 중심으로 STO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식·채권·미술품·부동산 등의 실물 자산을 비롯해 와인이나 선박 등 대체 자산까지 STO를 통해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캄보디아 환경부 (이응 소펄라엣 장관)와 함께 협력하여 캄보디아 국가 탄소배출권,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 및 사업 등록·관리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KS GREEN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 캄보디아 프놈펜 (Phnom Penh)에서 세계 각국 정부, 기관, 기업, 학회 각 분야 정상들이 모이는 GCAF2024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orum 2024)를 캄보디아 환경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GCAF2024에서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 신정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혁신을 위한 기후행동 협의체, STO 협의체, 탄소배출권 협의체, 에너지 협의체 등 각 분야의 협의체들이 결성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KS GREEN과 함께 각 분야 정상들이 기후혁신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GCAF2024에서 세계 최초 탄소배출권 STO 거래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market)과 증권(securities)의 다음 세대는 증권의 토큰화(Tokenization of securities)가 될 것이라 믿는다" 2022년 11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이 말하며, 토큰증권(STO)을 차세대 증권으로 점 찍었다. 토큰증권 시장이 7년 뒤 대한민국에서만 300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국내 증권사들도 기반을 닦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성훈 대표는 "탄소배출권을 STO로 발행하여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배출권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투자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탄소배출권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