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김태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사진=힘찬병원
힘찬병원 김태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사진=힘찬병원

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오는 24일 방영되는MBC ‘글로벌 건강비법 최강백세’에 출연해 백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삶을 즐기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관절 건강을 자세히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20분에 방송되는 ‘글로벌 건강비법 최강백세’는 의료진들이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외 건강 소식도 전하는 건강·정보 프로그램. 김태현 원장은 무릎 관절염의 주요 원인 및 골관절염 자가 체크방법, 관절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과거 무릎 관절염 환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이었지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서는 40대 환자 수가 26만명에 이르는 등 젊은층 환자들도 급격히 늘고 있다. 장시간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높고, 운동 부족인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골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젊은 나이라도 안심하지 말고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릎 관절염을 극복하고 시니어 모델로 변신한 사례자가 소개된다. 관절염 2기에 골다공증, 16차에 달하는 항암치료까지 자칫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몸 상태였지만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 병원 치료 등을 통해 관절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사례자가 골관절염을 극복하기 위해 근육 강화에 집중한 운동법과 단백질·야채 위주의 식습관을 자세히 분석한다. 또 비만, 근력 부족, 과도한 육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사례를 살펴 본 후, 백세까지 건강한 관절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법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