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한국예총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전 한국미술협회 조강훈(서양화가·63) 이사장이 당선됐다.

조강훈 이사장은 1961년 3월  23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소피아국립예술대학교대학원회화 석사 학위를 졸업했다. 1982년 한국현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2013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2008년 단원미술제 상임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