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불황에 후분양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말 일부 건설사의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불거진 건설업계의 도미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인데, 자금난에 버티지 못해 쓰러지는 건설사가 속출하면서 선분양을 받은 수분양자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이다.

건설산업정보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난 건설업체는 모두 21곳으로, 2022년 대비 7곳(50%) 늘었다. 지난해 건설업 분야 전체 폐업 신고 건수도 2347건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법원 공고를 보면 지난해 12월 건설사 10여곳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올해 들어서도 벌써 10개 업체가 법정관리에 나섰다.

자금난을 겪는 건설사들이 늘어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도 늘고 있다. 3월 준공 예정이었던 민간 임대아파트 ‘유은센텀시티’는 시행사가 자금난에 처하면서 이미 지난해 8월부터 공사가 멈췄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내건 부산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3차 아파트는 공정률 86%로 지난해 6월 입주 예정이었지만 6개월 넘게 공사가 멈춰 있다. 입주는 하염없이 밀리고 중도금 이자도 계약자가 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수요자들은 안정성이 담보된 후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준공된 현장을 둘러보고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하자 문제에 대해서도 자유롭고 빠른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일원에 조성된 ‘테넌바움294’는 올해 3월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 6층~지상 39층, 2개 동, 294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광안대교 조망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았던 곳에 자리잡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 상업 업무 지구인 센텀시티, 마린시티와 인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여러 문화,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고다. 민락공원은 단지와 연결돼 있고 민락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세권’ 위치를 자랑한다.

주방에는 미국의 고급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인덕션 등 주방가전과 이탈리아 팔멕후드, 제시 수전, 독일 해커 주방가구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구와 가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자재등급표 중 최우수 등급인 SEO등급의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 해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을 실현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에어터치 엘리베이터, 전기차 자동 소방시스템, 스마트 파킹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하이엔드 아파트 시그니처라 할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세컨 하우스등 스카이 커뮤니티시설을 최상층에 마련해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층에 위치한 만큼 광안리부터 센텀시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와 시티뷰를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옥탑에는 스카이라인을 돋보이게 할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 상업 업무 지구인 센텀시티, 마린시티와 인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여러 문화,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다. 민락공원은 단지와 연결돼 있고 민락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세권’ 위치를 자랑한다. 민락공원은 어린이복합공간인 ‘들락날락’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등을 통한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원동IC도 인접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