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이 활발한 제주도 신도심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른 곳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로 높은 주거선호도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중심 생활권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신도심과 가까운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유리하다. 다른 곳보다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 주택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택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보다는 쾌적하면서도 새로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신도심 인근 지역에서 살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제주 신도심인 노형동과 연동에는 각각 제주시 전체 인구의 11.3%, 8.7%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민 5명 중 1명은 신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 일대의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원도심인 애월읍의 인구 비율은 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 新 중심 생활권 누리는 신축 아파트…모든 학군 가까운 원스톱 학세권 입지는 ‘덤’

이런 가운데, 제주도 신도심 수혜가 기대되는 아파트가 3월 중 입주를 시작해 화제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에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노형동과 연동 등 신도심과의 거리가 가깝다. 이에 따라 제주의 새로운 중심 생활권을 누리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메가박스, 서문공설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하며 제주시청과 제주도청, 제주한국병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해당 단지는 제주서초와 제주사대부중·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 학(學)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3040세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항만여객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중앙로·번영로·서해안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 ‘오션뷰’ 등 제주 자연환경 극대화…조경특화 등 차별화 주거 가치 돋보여

제주가 가진 자연환경을 극대화한 부분도 주목된다. 용두암 해변이 인접해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Ocean View)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세대 제외) 또 주변 용담공원과 연계된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제주 올레길(17번 코스)을 통한 해안 산책로 이용도 가능해 제주의 자연환경을 누리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특화를 선보였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주거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단지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액티브가든’과 함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앙숲놀이공간 ‘워터플레이가든’이 조성돼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 단지 인근 용두암 해변을 비롯해 단지 내 조성돼 있는 수목들과 수(水)공간 등을 바라보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됐다. 

이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일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타입별 상이) 또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여 샤워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헬스케어실도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도 돕는다. 

한편,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했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