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사옥을 마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편리한 출퇴근을 염두에 두는 것도 필요로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면에서 불가피한 임대료와 기타 지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우선 순위일 것이다. 

보통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면, 매출이 잘 나오는 시즌이 있는 반면에 12개월 내내 똑같은 매출이 이어지는 날도 수두룩하다. 사업체는 이윤을 추구하며, 지출보다 매출을 더 높이면서 확장을 해 나가는 게 가장 기본이자 근간이다. 

그러나 매달 고정적인 지출이 지속되고 또 높아지게 되면, 오히려 집중해야 할 곳에 자금이 쓰이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져 여유자금이 눈 녹듯 매달 사라지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된다. 

월세를 줄이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사옥을 완전히 매입하는 것이다. 이때 마련하게 되는 사옥은 오피스나 오피스텔이 아닌 ‘지식산업센터’일 경우 효율성이 높아진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 건물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분양을 하며 기업 실입주자에게 취득세(35%)와 재산세(35%) 감면 등 세제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자유롭고, 자금 출처 소명의 의무도 없으며 전매 제한까지 없는 만큼 기업 실입주자에게는 사옥 마련을 위해 눈여겨볼 만하다. 

그러나 지식산업센터는 도심에 무한정으로 공급되진 않는다. 아파트가 주거지역이라는 한정된 부지에 국한되어 공급되듯이 지식산업센터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제대로 된 사옥 마련을 위해 지식산업센터를 찾는다면, 그동안 주변 지역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시세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현재 시세는 얼마인지 그리고 이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신규 분양 지식산업센터는 있는지를 확인해 본다면, 제대로 된 지식산업센터로 사옥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눈여겨볼 만한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이런 의미에서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에 공급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기업 실입주자의 문의가 이어지는 것은 사옥 마련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로서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 지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DL건설이 시공하고, KT&G(케이티앤지)가 시행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된다. 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하고 있는 이 시기에도 현재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 예정이며, 사통팔달 교통망과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를 기준으로 도보 거리에는 금정역이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는 현재 지하철 1, 4호선이 운영 중에 있다. 향후 GTX-C노선(예정)이 추가로 다니게 돼 양재, 삼성, 서울역 등으로의 이동은 물론 A노선(예정), B노선(예정) 등 환승을 통한 서울,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더욱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서남부 교통망의 핵심 역할을 자처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의 호계역(가칭, 예정)도 이용할 수 있어 수원, 동탄 등으로도 편리한 이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흥안대로, 경수대로 등을 비롯해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까이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좋은 차량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들이 밀집해 있다.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의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금정역 도보 역세권에 공급되는 만큼 이 주위에 형성된 대규모 주거타운과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만한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해당 단지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 기업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임대료 대비 저렴하게 사옥을 마련할 수 있고, 투자의 기회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의 시공은 대형 건설사인 DL건설이, 시행은 KT&G(케이티앤지)가 맡는다. 맞춤형 공간 설계(모듈화)로 1인 기업부터 규모가 큰 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으며, 휴게공간도 적재적소에 조성해 편의를 즐기기에도 좋은 공간을 보여줄 전망이다. 

현재 이 단지는 3월 본격 분양을 앞두고,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있는 홍보관을 통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