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 선물가격이 5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2140달러를 돌파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금 선물가격이 5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2140달러를 돌파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반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6만8874달러(9160만원)를 돌파한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1%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주식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금융 상품시장에서는 리스크-오프(risk-off,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며 안전자산인 금값과 채권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선물은 15.60달러(0.7%) 오른 2141.90달러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인 6만8874달러를 달성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에 11% 가까이 급락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인 6만8874달러를 달성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에 11% 가까이 급락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6만8874달러를 돌파한 이후 뉴욕시간 오후3시 기준 11% 급락하며 6만달러선까지 밀리고 있다.

 JP모간 체이스 애코의 마코 콜라노빅 전략가는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의 랠리가 시장에 쌓이고 있는 거품을 나타낸다고 판단했다. 

 반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코스틴 수석 전략가는 기술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펀더멘털에 의해 지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