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루프
사진=더루프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대표 김종협)'는 시스템 통합 및 소프트웨어 번역 전문기업 ‘이포넷(대표 이수정)’과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더루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통합회원제 플랫폼, 인증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이포넷과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루프는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인 '루프체인'을 기반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포넷은 1995년 설립돼 금융 및 공공분야에서 다양한 시스템 구축 경험과 조달청, 은행권, 카드사 등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플랫폼 구축에 블록체인을 통한 인증 시스템의 적용 등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더루프는 지난달 ‘애드포스’와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 업무 협약을 맺었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스타트업에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디블락'을 설립했는데, 이번 이포넷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더욱 빠른 속도를 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