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니티

실시간 3D 개발 및 운영 플랫폼 유니티는 7일 마쓰다 모터 코퍼레이션(이하 마쓰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니티의 솔루션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보다 원활한 도로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유니티 인더스트리와 런타임(Runtime)은 차량 내 운영 체제를 통합하고 마쓰다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개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HMI·GUI 개발에 유니티를 활용하면 설계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자동차 개발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툴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재작업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된 GUI는 2025~2027년 이후 출시 예정인 마쓰다 자동차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줄스 슈마커 유니티 크리에이티브 부문 책임자는 "유니티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안전 기능,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효율성과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는 마쓰다의 장기적인 계획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