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대만 등 각국 오피스에 근무하는 자사 여성 직원들을 인터뷰한 영상을 뉴스룸에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직원들은 모두 쿠팡의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인천5센터에서 환경·보건·안전 담당자로 일하는 이지수 씨는 "쿠팡은 나이, 성별, 경력 차별 없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며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CFS 최연소 여성 안전관리자로 입사해 매일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인천5센터에서 환경·보건·안전 담당자로 일하는 이지수씨.(사진=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인천5센터에서 환경·보건·안전 담당자로 일하는 이지수씨.(사진=쿠팡)

쿠팡 대만 오피스 그로스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는 트레이시 왕(Tracy Wang) 씨는 "쿠팡은 학력이나 경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능력을 중시하며, 직원들에게 기꺼이 투자하는 회사"라며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쿠팡 서울 오피스 개발팀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잘 마하잔(Sajal Mahajan) 씨는 "쿠팡은 직원들에게 다양성, 사고방식,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런 글로벌 관점의 사고방식과 다양한 도전이 쿠팡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든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전부터 여성 직원들의 근무 환경 향상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 왔다. 유연근무제 도입, 쿠팡 어린이집 '쿠키즈' 운영, 외국인 직원을 위한 전담팀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쿠팡은 2020년부터 현장직 여성들을 위한 전담 조직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 팀'을 운영하며 여성 근로자 및 육아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여성 직원들의 임신, 출산, 육아 등 모성 기능에 관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성보호제도'도 마련돼 있다. 쿠팡 여성 직원은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서 단계적인 단축근무 및 정기적인 태아검진휴가를 보장받으며 최대 1년의 육아휴직도 사용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직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