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요자들이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에 몰리고 있다. 올해 청약시장만 보더라도 1군 건설사 아파트가 청약시장 등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향후 공급될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청약시장에서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2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분양한 ‘메이플 자이’는 3만 5,828명이 몰려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충남 아산시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도 3만 3,969명이 몰려 평균 52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두 단지는 1군 브랜드 아파트가 적용돼 많은 관심이 모였고 (2월 중순 기준 올해 최고 경쟁률, 최다 청약접수 건수 1,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파트 가격에 브랜드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해 3월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형성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전체 응답자 중 87.4%가 '영향있다'고 응답했다.

이렇다 보니 높은 상품 완성도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는 소비자들의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 주변 비 브랜드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불황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은 편이다. 또 주거 편의성이 높아지는데다,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하는 경우도 많다.

부동산 전문가는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비브랜드 아파트 대비 평면, 커뮤니티 등에 더욱 신경을 써서 선보이는 편이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높은 상품완성도, 커뮤니티 차별화 등 브랜드 아파트가 조금이라도 더 좋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고, 매매에도 유리한 편으로 아파트 구매 시 입지나 가격이 비슷할 경우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브랜드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 사이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