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최초 일본어 스터디카페, 일본식 카레를 기반으로 한 히로미찌 찜닭(대표 김진용)이 전국으로의 지점확대와 함께 새로이 밀키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2000년 대구 동성로에서 시작되어 대구 전 지역 및 경북권, 서울지점들을 운영했으며, 오는 4월 울산 삼산직영점 오픈이 확정되면서 이를 기점으로 전국 찜닭체인으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지점 모집에 나서면서 올해는 전국적인 브랜드로 확대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업체는 이와 함께 밀키트 사업도 구체화하여 현재 주력 찜닭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제품으로 만들고 쿠팡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밀키트는 각 지점들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간편화된 소스개발 등의 결과물로 만드는 만큼 지점에서 경험하는 맛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해당 업체는 본래 대구 유일의 일본어 스터디카페 및 일본식카레 전문으로 시작된 곳으로, 어학공부와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CD, 비디오, 만화, 잡지 등이 비치되어 이색적인 장소로 알려졌었다.

현재는 24년전 개발한 첫 맛은 매콤하고 끝 맛은 달작지근한 중독성 있는 맛으로 브랜딩 된 고추찜닭을 시그니처 메뉴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용 대표는 “찜닭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면서도 식사로, 술안주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찜닭을 특색 있게 만든 만큼 전국의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