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매지니어스
사진출처=이매지니어스

XR(확장현실)과 웹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상반기 프리A 투자 유치 추진과 함께 본격적으로 XR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XR 컨텐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3D실감형 컨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 독자 개발에 성공,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최근에는 웹3.0 서비스 '파라버스 랜드'를 출시했다. 지오로케이션을 적용한 XR메타버스 서비스로 현실 위치 기반으로 디지털 애셋과 콘텐츠를 설치하고 유저들은 증강현실 도시를 탐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3D 컨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방법을 통해 3D 컨텐츠에 고유성과 소유권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올 2월 새롭게 출시한 애플 비전 프로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웹3.0 기반 AR 메타버스인 파라버스플랫폼에서 제작했던 XR 컨텐츠들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비전프로의 공간컴퓨팅과 공간비디오의 등장으로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는 사라지고, 공간과 경험은 확장될 것"이라며 "기업들과 협력하여 B2B 매출을 시작으로 B2C 매출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XR 시대를 개척 다가올 XR 시대의 대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