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화순전남대병원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 전달식/사진=박셀바이오
박셀바이오, 화순전남대병원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 전달식/사진=박셀바이오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인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지난 12일 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민정준 병원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앞서 지난 5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사내 기부바자회, 일명 ‘제1회 박셀바자회’를 개최해 성금을 마련하는 한편, 여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 후원금을 내고 회사가 일부 후원금을 보태,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치료비, 검사비, 의료용 비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봄의 전령사인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지난 5일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제1회 박셀바자회를 개최하고, 자발적으로 추가적인 기부금도 모았다. 경제적으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회사는 성장에 발맞춰 의료 취약 계층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앞으로 더욱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파마, 약물 전달기술을 활용한 SG6 화장품 출시

바이오파마, SG6 화장품 제품/사진=바이오파마
바이오파마, SG6 화장품 제품/사진=바이오파마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파마는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기술을 활용해 SG6 6tox 리얼 핏 타이트닝 (SG6 6tox Real fit Tightening)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 출시 이전에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바이오파마의 전달기술 플랫폼이 제품의 흡수도를 증가시켜 피부 주름개선 효능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피부장벽, 윤기 및 보습 지속력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여 소비자들은 피부의 탄력을 빠르게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전개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며 “제품의 높은 피부흡수도와 퀄리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해외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시젼바이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년 연속 선정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335810, 대표이사 김한신)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매년 발표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TRF 형광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면역진단 사업에서 ‘21년 임상화학 제품을 출시하면서 사람용 진단제품에서 동물용 진단제품으로 다각화하여 ‘19년 매출 62억원에서 ‘22년 매출 205억원으로 연평균 성장율 48.8%를 기록,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 (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 500개 기업 가운데 245위에 올랐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에 선정된 500개 기업 중 2년 이상 연속 선정된 기업은 208개이며 이 중 한국기업은 29개로 헬스케어&라이프사이언스 카테고리에서는 프리시젼바이오가 유일하다.

프리시젼바이오 김한신 대표는 “전 세계에서 신뢰받는 비즈니스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시젼바이오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24년에도 신규 제품 출시와 함께 중동, 북유럽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