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억 사장이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이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과 시민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3-1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재이용시설 등 현장 2곳, 드림파크골프장과 야생화단지 등 시민 이용시설 2곳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립장 제방 사면 세굴과 참하상태, 시설물의 균열·손상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변형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송병억 사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매립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