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슨 마당 in 홍대.(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제임슨 마당 in 홍대.(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서울 마포구 홍대에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JAMESON)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을 오픈했다. 

제임슨 마당은 소비자 경험 중심에 집중한 이색 팝업스토어로 그동안 주류업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팝업스토어로 기획됐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CEO는 "서울에서 가장 젊은 동네인 홍대를 택했다. 제임슨은 위스키 중에서도 젊은 브랜드에 사랑받는 브랜드다"며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제임슨은 북미, 태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시장에서도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한국 시장은 위스키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위스키 중에서도 논 스카치 위스키(스카치가 아닌 위스키)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제임슨 브랜드는 52% 성장했다"며 "제품 퀄리티와 독보적인 맛, 대대적인 투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진식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팀장,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CEO,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사진=김현우 기자)
왼쪽부터 김진식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팀장,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CEO,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사진=김현우 기자)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임슨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위스키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가깝게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 팝업과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요소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 주류 업체들이 진행한 팝업에서 선보일 만한 요소는 모두 제거하고, 제임슨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바(BAR)'의 경험에 대해 대중들에게 인상깊게 전달하면서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MZ세대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

김진식 페르노리카코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제임슨은 바텐더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다. 세계 어디에서든 '바(BAR)'에 가면 제임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런 '바 문화'를 제임슨을 통해 다시 알리는 것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내부 전체 공간은 '제임슨 바'를 콘셉트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 2층에 마련된 스테이지 공간에서는 콘서트, DJ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 매일 색다른 컨셉의 무대가 열린다. 매주 목, 금, 토요일은 '제임슨 스테이지'를 통해 각 주차별로 라이브 버스킹, 밴드, 뮤지컬, 힙합 공연을 펼친다.

제임슨 마당 내부에 위치한 제임슨 바에서는 제임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제임슨이 들어간 하이볼은 물론 보틀 세트도 구매 가능하다. 또 MZ세대의 빵지순례 성지로 주목받는 '라라브레드'가 콜라보해 제임슨과 페어링할 수 있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임슨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엠버서더와 바텐더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증류소를 그대로 구현한 투어 프로그램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는 제임슨 브랜드 엠버서더를 통해 제임슨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정통성 있는 브랜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위스키의 재료가 되는 몰트를 직접 만져보고 위스키 숙성 단계에 따른 색과 향의 차이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등 마치 아일랜드의 제임슨 증류소에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 전문 바텐더에게 직접 칵테을 만드는 법을 배워보는 칵테일 클래스도 매일 열린다.

제임슨 마당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19세 이상 소비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디스틸러리 투어, 칵테일 클래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혹은 현장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