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17일 오전 8시 20분 100년 연속 환경 캠페인 '물은 생명입니다'의 하나로 진행된 KNN 환경마라톤에 참여했다. 

올해 22회를 맞는 KNN 환경마라톤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문용 성우하이텍 사장, 이오상 KNN대표이사, 손수득 벡스코 대표, 정찬호 농협 본부장,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일반 시민, 학생 등 5000여명이 환경을 지키며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힘찬 발걸음에 함께 동참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10㎞ 레이스에 참여, 건강한 부산교육의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마라톤 행사의 취지에 알맞게 교육 과정 연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활동을 통해 학교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부산교육 체인지로 대한민국을 품는 부산 교육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0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2년간 이어진 KNN 환경마라톤은 부산의 아름다운 친수 공간을 달리며 우리 주변의 자연 환경에 대해 되돌아보고 물의 소중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소통형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의미 있는 오늘 마라톤이 참가한 모든 분에게 영감을 주고 도약적 발전을 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