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먼스토리 제공
사진=휴먼스토리 제공

홀홀 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길거리 노점에서부터 시작해 35년여 만에 교포사회에서 성공을 이룬 한 사업가의 미국 부동산 투자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최근 출간된 '이것이 진짜 미국 부동산 투자다'(휴먼스토리)의 저자 서용환은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가 의류 사업과 부동산 사업으로 큰 부를 일군 성공한 사업가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공인 중개사였던 저자는 20대부터 시작한 부동산 투자에서 깨닫게 된 미국 부동산의 장점,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사소하지만 중요한 정보들까지 미국 부동산에 직투하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단순히 부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부자로 성장하기 위한 지혜와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가난했던 젊은 시절부터 어렵게 투자를 시작한 이야기로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겪은 실패와 성공을 담담히 풀어쓴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소개하는 경제 서적이라기보다는 에세이 같은 책이다.

책의 제목은 미국부동산 이야기이지만 무일푼으로 시작한 미국에서 저자가 차근차근 부를 일군 경험담을 하나하나 풀어 쓴 책으로 30년이 넘게 미국 땅에서 저자가 겪은 실패와 성공 스토리를 있는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한다. 학자도, 전문 작가도 아닌 저자가 살아오면서 실제로 경험한 일들을 그대로 이야기 하면서 미국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나침반이 되어 주고자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사회에서 부자로서의 삶을 동경하면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의 비결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로 출간하게 되었다”며 이 책은 “쉽게 접근 가능한 부동산 투자 지침서로, 경제 경험이 적거나 사회에 첫발을 딛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자는 "'미국에서 부자로 잘살기'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책은 자칫 교만스러울 수 있는 주제라는 점을 감안하면서도,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출간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경험과 기본 상식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의 본질을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