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베이스
사진출처=유베이스

국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기업 유베이스가 SI(Service Integration)를 통해 BPO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유베이스는 지난 14일 진행된 창립 26주년 행사를 열고 이같은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유베이스 그룹은 국내 컨택센터 사업을 바탕으로 2만 5000석 이상의 BPO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BPO 전문기업이다. CX 솔루션 개발, IT장비 관리 및 유통, ITSM(IT Service Management)사업,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BP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권상철 대표는 "높은 품질의 유베이스 운영 및 기술을 접목해 고객 서비스의 비용과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SI와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을 해야 한다"며 "유베이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통합 영역 및 신규 BPO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이날 올해 론칭할 신규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공개된 서비스는 ▲소규모 상담 자원 구독(SaaS) 서비스인 유셀렉트 ▲고객기업을 대신해 주주들을 방문해 의결권 위임장을 확보하는 의결권 대행 서비스▲ 인재 영입 컨설팅 서비스인 유베이스 서치다. 

유셀렉트는 유베이스는 주주 분포 및 안건에 따른 일정 분석, 주주 응대 교육 등 의결권 대행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유베이스 서치의 경우 추후 직원 파견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사업 전략도 제시했다. 유베이스는 넥서스가 함께 제공하는 구축형 및 구독형 서비스 방식으로 AICC 플랫폼 사업을 전개 중이다. 향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상담 효율성을 높이고 채널 다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는 "앞으로 유베이스는 한 회사의 성장을 넘어 시장의 선두에서 BPO 산업 전체 성장을 도모하고 업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