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구청장(왼쪽 세번째)이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 채드윅국제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수구)
이재호 구청장(왼쪽 세번째)이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 채드윅국제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수구)

인천 연수구는 구민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YGLEC), 채드윅국제학교(C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국제화특구 영어도시 조성과 구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와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국어 관련 교육 강좌 인적자원과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국제문화교류 공동 프로그램 기획, 글로벌 시티 특구 공동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외국어 교육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연수구만의 국제화 관련 사업들을 발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의 글로벌 자산인 국제언어체험센터와 채드윅국제학교 등 교육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교육국제화특구라는 명성에 맞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