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 거장 초대전 : de 거장’이 오픈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더리우갤러리에 따르면 ’de 거장(거장으로부터)’을 부제로 한 이번 초대전은 사전 구매 문의가 빗발치며 정식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거장들의 작품이 잇따라 완판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우환, 김창열, 장욱진, 김기창, 하종현, 이영수 그리고 김병종 등 국내 최고의 미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중장년층을 비롯해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르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더리우는 신생 갤러리임에도 불구하고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고 있으며, 창의적인 예술인들을 발굴.지원하며 국내외 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통해 미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작품 문의가 많은 이우환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세계적인 작가. 현대 미술 동향을 주도하며 존재와 사물, 공간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표현해왔다. 유럽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하는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를 비롯해 일본, 독일 등 세계 유명 미술관에 소장됐다.

김병종 작가는 기존 동양화의 관습적 양식이나 중국화의 고답적 화법을 벗어나 고유한 표현을 추구한다. 전통적 미의식과 동양화론의 핵심적 의미를 체화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한국적 현대 회화를 모색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하종현 작가는 추상회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의 ‘배압법’은 세계 미술사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 거장 초대전 : de 거장’은 21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22일부터는 일반 관람이 가능하며 현재 400건 이상 예약이 완료됐다. 이우환 아트세미나는 23일, 30일까지 진행되며, 평소 이우환 작가를 좋아하는 컬렉터와 아트테크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