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가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 회장, 정지선 여사,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대선 HN 사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가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 회장, 정지선 여사,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대선 HN 사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3주기를 맞아 범현대가 일가가 20일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23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가 이뤄졌다.

범현대가는 지난해부터 정 명예회장과 부인인 변중석 여사의 제사를 별도로 지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그 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순차적으로 참석했다.

이달 16일 정기선 부회장과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경기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2001년 청운동 자택을 상속받았고, 2019년 아들인 정의선 회장에게 소유권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