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시장에서는 아파트를 짓는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 기준인 기본형건축비의 추가적인 인상을 발표하면서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며, ㎡당 200만원이 돌파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가의 기본이 되는 공사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승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에 평가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와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준공 불허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에 따른 추가 분양가 상승까지 예견되고 있어 상승폭은 더욱 커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상황이 이렇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 다시 커지면서, 비교적 가격 부담이 덜한 기분양 단지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울산광역시에서는 DL건설이 서울산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으며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단지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잔여 가구의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지는 울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산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상북(거리, 양등)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 2로트 외 3필지에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68~114㎡, 총 6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제 단지의 분양가는 울산 최저 수준의 3.3㎡당 평균 1천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 68㎡ 기준은 2억5000만원대부터, 전용 84㎡ 기준은 3억2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는 주변 입주 단지가 4억원대(전용 84㎡기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먼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단지는 영남알프스를 품은 숲세권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주변으로는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지산 도립공원, 간월 자연휴양림, 신불산 군립공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도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에코힐링 프리미엄을 일상처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24번 국도의 진입이 용이해 울산 도심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인접한 KTX울산역,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 울산고속도로 언양JC, 함양울산고속도로 서울주JC 등을 통해서는 전국 어느 곳이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자랑한다.

또 인근에는 상북초, 상북중, 경의고, 울산과학고 등이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주변으로는 길천일반산업단지, 반천산업단지, 삼성SDI 울산사업장, 오뚜기 삼남 공장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단지 인근 삼성SDI 울산사업장의 경우는 이달 중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의 착공 소식을 알리면서 미래 산업 개발, 일자리 확충 등이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울산 최초로 e편한세상 브랜드의 특화 상품인 'C2 하우스'와 ‘드포엠(dePOEM)’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과 삶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오는 10월로 입주가 예정돼 입주시기가 빠르다는 점도 실수요층에게 만족도가 높아,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로 일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