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가맹점.(사진=한솥도시락)
한솥도시락 가맹점.(사진=한솥도시락)

한솥도시락은 가맹점 창업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 1월 오픈한 신규 가맹점의 수가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가맹점 출점이 늘어난 데 대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다양한 대내외적 환경 탓에 간편식과 도시락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은 2020년부터 연평균 9.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또 ESG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ESG 경영이라는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이었던 30여년 전부터 가맹점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상생 경영과 윤리 경영을 앞세워 가맹점과의 끈끈한 스킨십을 유지해왔고 그것은 본부에 대한 신뢰와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솥도시락의 전국 약 800여개 가맹점 중 장기 운영 점포 비율은 상당하다. 5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의 비율이 74%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10년 이상 점포도 48%에 달했다. 특히 10곳 중 1곳(11%)은 20년 이상 운영된 점포 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 점포와 함께하고 있는 가맹점주들도 있다. 한솥도시락이 올해로 만 30년을 맞은 부분에 비추어 보았을 때 창업 초기부터 역사를 함께해 온 점주들이다. 한솥도시락은 이들을 위해 지난해 '30년 밥친구 동창회'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불경기, 고물가 등 여러 힘든 고비와 시간 속에서도 한솥도시락은 본부와 점주 간 상생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솥도시락은 가맹점과 고객 이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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