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등 양주 서부지역이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GS건설 등이 백석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을 재추진하고 나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백석읍 일원에 미니 신도시가 개발돼 동쪽의 옥정•회천•고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서부지역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지구도 모아엘가가 5월께 940세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있고, 지역주택조합도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지지구는 GS건설이 추진하는 백석지구 개발사업과 동시에 개발될 경우 제2의 옥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2024년 3월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따르면 지축부터 백석까지 “3호선 양주 연장”의 호재까지 겹쳐서 지하철로 도심 30분, 강남권 45분내에 진입이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지역주택조합사업(삽입)은 지구단위계획, 건축심의,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잘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장기화 하는 사례가 많았다.

땅 매입을 완료하지 않아 매도가 상승으로 조합원들의 부담금이 높아지는 일도 많아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추가 분담금 문제 등으로 조합원 모집에 난항을 겪기도 한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안정성과 타당성이 보장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양주복지지구에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되는 두산위브 더퍼스트는 3월 16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대대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등 빠른 사업 속도가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해당 단지는 기존 시행업체(주식회사 푸르덴스아우룸)가 시행사업을 위해 토지를 99% 매입하여 진행하려던 사업을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시행업체 소유의 토지를 일괄 매매계약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토지를 95% 이상 확보해 토지문제로 인한 불안감도 없다. 2022년 7월 20일 지구단위계획고시가 되었고(신설) 2023년 3월 31일 건축심의도(신설) 이미 완료해 안정적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동 932세대 대단위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가구 구성원이 줄어듦에 따라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적당한 크기의 면적이란 평가를 받는 74㎡, 84㎡ 세대로 구성, 인기를 모으고 있다

74㎡(30평형 213세대)는 채광과 환기성을 배려해 내부 연출이 이뤄지고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대형 드레스룸이 안방에 설치되고 거실과 현관에 각각 팬트리가 제공된다.

84㎡(34평형 719세대)는 리빙룸 폭이 2.4m로 마련되고 주방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아일랜드를 배치했다. 거실에 대형 팬트리를 적용하고 주방과 연결된 공간으로 세탁실을 설치, 실용적인 가사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부에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고 휴게시설도 단지 안에 배치한다. 모든 세대는 단지 내 쾌적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수요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동향과 남서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지하를 통해서만 차량이 진입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어 단지 둘레에 조성된 산책로를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고, 어느 동에 거주하더라도 각기 다른 테마를 지닌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 포켓가든과 건강마당, 갤러리 가든 등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양주 최초 어린이물놀이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맘스테이션, 다함께돌봄클럽, 경로당, 어린이시설 등 활용성 높은 시설들이 설치돼 모든 단지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조합원에게는 특별한 혜택으로 발코니 확장비 무상, 중도금 무이자, 풀옵션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조합원 분담금은 평균 평당 890만원대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호국로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