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 

 

지역에서 검증 마친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 단지가 인기다.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작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후속 단지가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작의 성공을 거둔 후속 분양 단지는 후광효과로 청약성적이 우수하다.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서 분양한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8.61 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가경동•강서동 일대에서 인기가 높은 여섯번째 아이파크 브랜드로 앞서 공급된 ‘가경 아이파크 5차’와 가경 아이파크 4차의 경우 1순위 청약이 각각 41.74대 1, 89.5대 1 등을 기록하며 높은 청약성적을 보인 바 있다. 

지역내 검증 마친 브랜드단지는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전작의 가격을 넘어서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봉담자이 라젠느’(25년 5월 입주예정) 전용 84㎡의 경우 지난 2월 5억 7109만원(18층)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4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 가격은 올해 봉담읍에서 거래된 전용 84㎡ 기준 가장 높은 금액인 동시에, 봉담읍 최고경쟁률(22.09대 1)을 기록하며 봉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봉담자이 라피네’의 올해 실거래가(전용 84㎡, 4억 9578만원)를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대에서 이천시 세번째 자이 브랜드인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단지는 2021년 10월 이천시에 첫 선을 보인 자이 브랜드인 ‘이천자이 더 파크’와 지난해 10월 이천시 두번째 자이 브랜드인 ‘이천자이 더 리체’에 이은 세번째 자이 브랜드다. 

이천에서 공급된 이 두개 단지는 모두 큰 인기를 얻으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제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이천시 첫 자이 브랜드라는 강점을 내세워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39.78대 1로 이천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천시 두번째 자이 브랜드인 ‘이천자이 더 리체’는 수도권 부동산시장 침체 속 1순위 청약에서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운데 이어 계약 시작 한달도 안돼 100% 계약을 마쳤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증축 예정),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트인 산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약 1만 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 예정에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탕이 있는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세대당 약 1.6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