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부산진구)
(이미지=부산진구)

부산진구 신발특구가 KT&G 상상마당 부산 '상상하는 마케트'에 참여한다. 

부산진구는 2021년 11월 5일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돼 단위사업 특화 사업자인 KT&G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과거 부산 대표 산업이었던 신발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면에 있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상상마당 부산 차 없는 거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프리마켓 '상상하는 마케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에선 매달 30여 개 팀을 신청받아, 지난 한 해 총 147개의 판매 팀을 지원했으며 의류, 액세서리, 소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판매 부스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연 및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계획돼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구와 KT&G는 2022년 서면1번가 관광 활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올해는 신발특구 지정 4년 차인 만큼 특화사업으로서 프리마켓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할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행사 협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