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2023년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부산 관광업계 대상 법률 자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접수는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신청한 업체가 모두 법률 자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업계의 법적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 소재지가 부산이고 △사업자등록증의 종목에 '여행'이나 '관광'이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어야 하며 △관광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한 사안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법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와 상생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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