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을 마친 학생 선수들이 송병억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개회식을 마친 학생 선수들이 송병억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7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각종 특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8~29일 이틀간 본 대회가 열린 뒤 29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개회식에서는 공사가 2014년부터 골프 꿈나무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드림파크CC 골프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식’도 가졌다. 연습라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인천골프협회 소속 학생 선수 등의 자격이면 연습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대회 참가 학생 선수 전원에게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입상자 2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프로선수를 꿈꾸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대회로 자래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